신한·하나·KB 등 3대 금융지주사 회장이 1000만원씩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임원의 연봉 자진 반납분 중 50%도 청년희망펀드에 납입할 방침입니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조성한 펀드입니다.
신한금융·하나금융·KB금융그룹 전 경영진은 22일 금융권뿐만 아니라 금융권 이외의 범사회적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자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하기로 위와 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3대 금융그룹 회장은 1천만원을 일시금으로 가입하고, 기존 연봉을 반납한 임원과 함께 자진 반납분의 50% 해당액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할 계획입니다.
3대 금융지주 관계자는 "기존 연봉 자진 반납 재원을 통한 채용확대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종전 비대상 경영진도 급여의 일정률을 매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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