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홍진호·김준현·정상훈, 남자예능 처음이쥬?

입력 2015-09-2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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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홍진호 김준현 정상훈, 수방사 홍진호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홍진호, 김준현, 정상훈이 통했다.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홍진호 등은 22일 베일을 벗었다. 제대로 된 남자 예능이다.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PD 이용수, 이하 수방사)가 출격했다.

`수방사`는 의뢰인 남편들이 `수방사` MC 전문가와 함께 아내 몰래 집을 개조해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남자들의 꿈의 공간을 완성시켰다.

`수방사` 홍진호 등 3MC는 지하철 역 근처에서 자신의 방을 원하는 수컷을 모집했다. MC들은 "대한민국 남자들이 설 곳이 없다. 아내에게 치여 눈칫밥 먹는 수컷들이 모집대상이다. 수컷에게 방을 달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방, 아이 방, 옷 방은 있어도 내 방이 없는 수컷이 일순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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