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서울·수도권 3천여 점포에서 보조배터리 대여·반납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GS25는 중소기업 `프리비솔루션`과 손잡고 지난해 9월 3개 직영점에서 테스트 서비스를 진행한 후 올해 5월부터 전국 직영매장에서 서비스를 실시해 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충전 가능한 해당 서비스는 기종에 따라 2~3회까지 완충할 수 있는 대용량(6000mA) 보조배터리가 제공됩니다.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는 1회 대여 요금 2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대여 후 6시간 안에 해당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가까운 GS25 점포에 반납할 수 있습니다.
GS25는 올해 10월까지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를 서울?수도권 4천5백개 점포까지 늘릴 계획이며, 전국 점포로 적극 확대할 예정입니다.
GS25는 모든 점포에서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진행될 때까지 고객들이 서비스 점포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매장 내·외부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다음 달까지 GS25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고객 반경 1~5km 내에 있는 서비스점포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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