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화재 현장보니 '경악'…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입력 2015-09-23 09:48   수정 2015-09-23 09:48


해당 사진은 본 사건과는 관련이 없습니다.(사진=연합뉴스)


23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의 한 섬유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오전 7시20분쯤 공장 한 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마을주민과 공장 인부 등이 소방서에 신고했다.

화재가 난 섬유 공장은 외국인 근로자 3명이 밤샘근무를 마치고 교대를 준비 중이었다.

이날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하남 덕풍동 아파트 상공이 검은 연기로 뒤덮여 출근 길 시민들을 불안케 했다.

소방당국은 인근 3~4개 소방서에서 100여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8시 20분쯤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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