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권상우, 야릇 브로맨스(?) "애만 못 가져봤지 다 해봤다"

입력 2015-09-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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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권상우, 야릇 브로맨스(?) "애만 못 가져봤지 다 해봤다"

‘연예계 최강 콤비’ 성동일-권상우, 박은영-레이디 제인이 `해투3`에 출격한다.

24일 방송되는 KBS2′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스페셜 야간매점 ‘최강 콤비’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상우-성동일, 박은영-레이디 제인이 출연해 최강 콤비다운 찰진 케미를 발산하는 동시에 배꼽 잡는 폭로전을 펼친다.

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동일과 권상우는 유달리 끈끈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성동일은 함께 영화 촬영을 했던 권상우와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애만 못 가져 봤지 할거 다 해봤다”는 깜짝 발언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권상우는 “촬영이 끝나도 가기가 싫더라. 영화 촬영은 50회차였는데 사적으로 만난 자리가 67회차였다더라”고 말하며 남달랐던 호흡을 자랑했다.

반면 박은영과 레이디 제인은 절친한 만큼 성역 없는(?) 폭로전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레이디 제인은 “박은영에게 초저녁에 전화를 해도 항상 잔다고 한다. 무슨 신생아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은영은 “레이디 제인이 밥을 사겠다고 해놓고, 화장실로 도망을 갔다.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맞대응 해 폭소를 유발했다.

더욱이 이날 박은영과 레이디 제인은 “만나면 1-2시간 만에 헤어진다”고 고백해 진짜 절친이 맞는지 의구심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성동일-권상우, 박은영-레이디 제인의 극과 극 ‘콤비 토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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