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923/B20150923113132890.jpg)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3일 미국 뉴욕에서 계최되는 UN SSE(Sustainable Stock Exchanges Initiative) 라운드테이블 참석과 미국 상품선물위원회(CFTC)와의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출국했습니다.
SSE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거래소 이니셔티브로 UNCTAD(무역개발협의회), UN Global Compact(지속가능경영 글로벌 협약), UN PRI(책임투자원칙), UNEP-FI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등 UN 산하기구들이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 및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9년에 발족한 기구입니다. 주요국 거래소가 구성원입니다.
24일에 열리는 이번 SSE 회의에서 진웅섭 원장은 참가국 감독당국 수장, 거래소 CEO, 글로벌 기업 CEO들과 함께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감독당국, 거래소, 투자자 및 기업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진 원장은 주요 국제기구들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 기준들을 기업 공시기준 등에 충실히 반영하고 있음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 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 정부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식 변화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미국 상품선물위원회 티모씨 매시드 (Timothy Massad) 위원장과 양국 감독당국간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경간 청산소의 감독과 관련한 협력 및 정보 교환에 관한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