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커피
‘박명수 작곡가’로 유명세를 탔던 유재환이 가수로 데뷔하자마자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23일 발매된 유재환의 신곡 ‘커피’는 올레뮤직 1위, 엠넷 2위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0위권 순위에 올라있다.
이에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이렇게 많은 차트에서 1위를 해보다니 진심으로 정말 기적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저에게 이런 하루를 만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명수 형님께서 ‘내가 나를 넘었다’는 멘트와 함께 엄청 귀엽게 하나하나 동그라미치고 색칠하셔서 퍼왔습니다. 너무 귀요미”라며 박명수에게 받은 사진을 첨부했다.
지난 8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박명수의 곡 작업을 도왔던 유재환은 개성있는 외모와 입담으로 출연 이후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유재환측 관계자는 “(음원차트 1위 소식에) 본인도 놀라서 정신이 없는 것 같다”라며 “통화를 했는데 울고 있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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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