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에 힘입어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92.9로 지난달 91.6보다 호전됐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내수나 경상이익, 자금사정의 경우 지난달보다 상승했고 수출과 고용수준 전망으로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중에서는 `음료`가 전월대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인쇄·기록매체복제업’과 ‘가구’에서 전월대비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비제조업에서는 ‘숙박·음식점업’전월대비 15.4p 상승하며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 전망했고 ‘예술, 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도 전월대비 상승했습니다.
한편 9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 사항은 `내수부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제조업 분야는 3년 5개월 연속으로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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