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인서천지구 '도심형 전원주택단지' 개발 본격화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9-24 09:57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민간공동개발방식으로 조성중인 용인서천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도심형 전원주택단지` 2개 블록이 60% 이상 분양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대지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용인서천지구는 총면적 114만2451㎡로 수원 영통지구와 화성 동탄1지구 사이에 위치한 택지개발지구입니다.

사업대상 토지인 2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를 개별 필지로 분할해 39가구를 건설하게 됩니다.

가구당 토지면적은 평균 314㎡(분양면적 기준)며 주택평형은 109㎡, 115㎡, 125㎡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구당 주택 분양가격은 115㎡ 기준 평균 5억6,830만원입니다.

용인서천 블록형 단독주택사업은 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하는 민간참여형 공동개발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주택을 분양하면 공사는 토지를, 민간은 주택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같은 사업방식은 토지이전에 따른 취득세를 없애고 토지매입에 따른 금융이자 부담이 줄어들게 돼 총사업비가 줄고 분양가도 낮출 수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그동안 블록형 단독주택지는 매각이 되지 않고 개발하기도 어려운 환경에 있었지만 용인서천 단독주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도심형 전원주택단지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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