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태전지구 아파트가격 10.9% 올라...태전 아이파크 분양마감 임박

입력 2015-09-24 10:30  

경기도 광주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태전지구의 영향으로 광주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올해, 수많은 대형건설사들이 태전지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태전지구는 강남과 분당 등이 가까운 수도권 노른자 땅임에도 불구하고 세계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했었다. 하지만,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완화정책에 힘입어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태전지구의 개발도 속도가 붙게 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태전지구의 모습을 갖춰가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듯하다.

실제, 태전지구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광주시 아파트의 거래량이 크게 늘고 주변 아파트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의 경우 2013년 아파트매매거래량은 2133건에 불과했으나 지난 해 2515가구까지 늘었다. 또, 올해 7월까지 2107건이 거래되면서 지난 거래량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 아파트도 태전지구의 영향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띄고 있다. 현재(9월 기준), 광주시 아파트의 가격은 3.3㎡당 749만원으로 지난해 말(4분기)보다 6.6%가 올랐다. 특히, 태전지구가 위치하고 있는 태전동 아파트가격은 같은 기간 동안 무려 10.9% 올라 842만원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광주 태전동에서 부동산을 운영 중인 `K`공인중개사는 "지난 해부터 태전지구의 개발소식이 전해지면서 아파트매매거래량이 크게 늘었다"면서 "급매물이 이미 소진된 상태이며 현재 호가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태전지구의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산업개발이 태전4지구에 분양 중인 태전아이파크의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현재 분양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총 64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가장 높은 59㎡(70가구), 84㎡(57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남단은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되는 만큼 향후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매우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전 아이파크 바로 위쪽으로 초등학교가 맞닿아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게다가, 반경 1km 내에 광남중, 광남고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한 편에 속한다. 또, 도보거리에 어린이공원도 조성돼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2016년 상반기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세 정거장으로 약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은 거리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7정거장으로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진다. 2016년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차량 3분 거리에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이 일부 개통돼 있어 판교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태전 아이파크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주변 경쟁사 분양단지보다 분양가가 약 3,000만원 가량 저렴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또한 9월 30일까지 계약한 분에 한해 1회차 중도금을 잔금으로 이월해 줘 자금 부담을 덜어주었다. 현재 원활한 상담을 위하여 지정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 방문 시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방문예약은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 하면 된다. 분양 및 방문예약 문의는 031- 797-3222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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