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거절, 고소영 대부업체 금리 보니 '충격'…연예인이 사채 장려?

입력 2015-09-24 11:37   수정 2015-09-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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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거절, 고소영 대부업체 금리 보니 `충격`…연예인이 사채 장려?

배우 고소영이 출연한 일본 대부업체 J모 기업의 금리가 최저 12에서 최고 29.2의 고금리 대출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이 출연한 대부업체 광고는 대출 상품이 아닌 (대부) 기업 광고이기 때문에 현행 대부업법을 피해 시간 상관없이 송출이 가능하다. 대부업법에 따르면 대출 상품 CF는 제한 시간대에만 TV 송출할 수 있다.

고소영은 최근 제2금융권 업체인 J모 기업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달 광고 촬영을 마쳤다.

특히 배우 이영애는 고소영이 출연한 대부업체 광고 제의를 받았지만 "서민을 상대로 한 소액 대부업과도 관련이 있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 소속사는 24일 "해당 기업에서 광고 제안을 받은 뒤 고금리 상품이나 대부업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제외하고 오로지 기업 광고 이미지 모델로만 계약을 맺었다"며 "대부업 부분에 대한 것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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