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의해 상승 마감했습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6포인트, 0.13% 상승한 1,947.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추석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짐으로 인해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87억원, 967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38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82%), 화학(1.15%), 비금속광물(0.10%), 의료정밀(1.95%) 등이 상승한 반면 종이목재(-1.06%), 의약품(-0.04%), 철강금속(-0.18%)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현대차(0.64%), 한국전력(1.04%), 삼성물산(0.34%), 아모레퍼시픽(1.48%)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삼성전자(-0.44%), SK하이닉스(-2.45%), 삼성SDS(-0.36%)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또한 상승 마감했습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60포인트, 0.53% 오른 683.88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2억원, 36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389억원 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0.44%), 건설(0.52%), 유통(1.30%), 운송(2.29%)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반도체(-0.07%), 인터넷(-0.25%), 운송장비/부품(-0.37%)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셀트리온(0.86%), 동서(0.97%), CJ E&M(2.19%), 메디톡스(0.77%) 등이 상승했고, 다음카카오(-0.41%), 로엔(-7.81%), 바이로메드(-0.08%), 이오테크닉스(-2.63%) 등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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