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박보영, 알고보니 이광수 섭외 일등공신?

입력 2015-09-24 15:53  



돌연변이 박보영 돌연변이 박보영

돌연변이 박보영, 알고보니 이광수 섭외 일등공신?

돌연변이가 화제인 가운데, 이광수의 캐스팅 일화에도 관심이 모인다.

최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CJ E&M 캐스팅 팀 양성민 팀장은 "`돌연변이`라는 영화에는 배우 박보영과 이광수가 나오는데 박보영이 이광수와 친분이 두터워 섭외해달라고 부탁했고, 그 제안이 성공해 캐스팅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에서 이광수가 생선 인간을 연기해 생선 머리를 쓰고 나온다"며 "이광수의 얼굴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아 어려운 결정을 흔쾌히 내려줬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영화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지만, 거대 제약회사의 음모로 순식간에 스타에서 죽임을 당해야 하는 존재로 대중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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