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신청서 제출

입력 2015-09-25 09:15   수정 2015-09-25 09:59


올해 말 특허가 만료되는 시내 면세점에 대한 영업권 신규 신청이 25일 마감되는 가운데 입찰 참가 예상 기업 가운데 롯데면세점이 가장 먼저 심사 서류 접수를 완료했습니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와 문근숙 노조위원장은 25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을 함께 방문해 올해 말로 만료되는 본점과 월드타워점의 면세점 신규 특허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이홍균 대표는 "2곳의 면세점을 잘 지키고 경쟁력을 강화시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함께 나오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근숙 노조위원장도 "롯데면세점은 지난 35년 동안 노사가 함께 일궈온 소중한 일터"라며 "롯데면세점에 몸담고 있는 1만 명의 미래가 달린 이번 입찰에 노사가 따로 일 수 없다는 마음에 자원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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