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美, 中 정상회담, 주요 아젠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세계경제가 급변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美-中 양국의 주요 이슈인 사이버해킹 문제, 남중국해 영토 갈등 등의 문제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주요현안이 될 것이다. 현재 미국과 중국간의 BIT는 아직 체결되지 못하고 있으며, 국가협력 차원에서의 BIT협상 결과는 다소 부정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또한 11월 위안화의 SDR 편입 여부와 북핵에 대한 입장조율이 국내와 세계증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논의될 것이다.
Q > 위안화, SDR 바스켓 편입 관건
SDR에 편입되는 것은 중심통화가 되는 것이다. 이번 11월 정례심사에서 통과된다면 5개의 통화로서 국제금융시장에 커다란 획을 긋게 된다. 올해 5월 G20 회담에서 위안화 SDR편입에 대한 사전 조율은 긍정적으로 마무리된 상태이며, 11월 정례심사에서 미국이 반대 입장을 표명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Q > 中, 위안화 바스켓 통화편입 의도
중국은 위안화 SDR 편입을 통해 제2의 성장동력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현재 중국의 경제규모에 맞는 국제위상을 확보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위안화의 SDR 편입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Q > 기존 편입국 85% 찬성시 편입 가능
현재 SDR 통화에 편입되어있는 4개의 국가 중 미국의 입장이 가장 중요하며, 미국의 찬반여부에 따라 일본이 따라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독일과 영국은 찬성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에 이번 11월에 미국이 반대하지 않는다면 위안화의 SDR 편입이 확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Q > 올해 상반기 중 경제성장률 7%로 둔화
중국의 위기전략은 국제사회에서 고도적이며 압도적이다. 위안화 추가절하가 단행될시 달러강세화가 발생해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적자가 확대된다. 무역적자의 확대는 미국에게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현재 미국은 정상회담에 앞서 위안화 추가절하에 대한 반대입장을 강력하게 표명하고 있다. 중국 또한 위안화 추가절하시 SDR 편입과 같은 국제화 과제를 포기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중국의 내부적 필요성을 위해 위안화 추가절하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이다.
Q > 모디노믹스 핵심 `구자라트 성장모델`
현재 세계정상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경제정책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창의력 고취, 인프라 확충 주력, 해외기업 유치 및 고용동반 모색, 제조업 측면의 `made in india`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made in india` 정책이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Q > 향후 2년간 세계 최고 성장률 기록
모든 예측기관은 인도의 경제성장률이 중국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방미 중이며 이 기간 동안 `미국의 어떤 기업을 유치할 것인가`에 대해 국내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 > 인도, 중국, 美 기업유치 위해 사활 걸어
중국은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위해, 인도는 `made in india` 정책 추진으로 양국 모두 미국기업 유치가 절실하다. 현재 시진핑 주석은 애플, MS, 스타벅스, 보잉, 아마존 기업의 CEO를,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애플, 페이스북, IBM, 포드, 펩시 기업의 CEO를 만나고 있다. 인도는 IT 분야에서 중국보다 잠재성 및 인호도가 높고, IT 분야의 성장을 위해 현재 애플, 페이스북 등 IT 관련 CEO와의 만남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은 양국간의 주도권 경쟁을 불러일으켜 향후 중국과 인도의 갈등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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