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의 연내 금리 인상 발언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수 기자.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3원 오른 11955원을 기록중입니다.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상을 하겠다고 다시 밝히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매도 물량이 꾸준히 나오고 있고, 1200원선에 대한 당국의 관리도 예상돼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원달러 환율은 1190원대에서 제한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옐런 장의 발언에 채권 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 3년물이 1틱, 10년물이 8틱 하락하면서 약세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해 눈에 띄는 흐름을 나타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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