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1주' 신현준 "12세 연하 아내, 아이 4명 낳기 원해"

입력 2015-09-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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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신현준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결혼식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한 신현준은 자녀계획에 대해 “아내가 4명을 낳고 싶어한다”며 “내 나이를 감안해주지 않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25일 신현준은 45세에 아버지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결혼 2년 만에 임신소식을 알리며 아이는 11주 됐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이날 임신소식을 알린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아빠돼요. 아내가 임신을 했어요. 제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감동입니다. 좋은 아빠 되겠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소감을 남기며 아버지가 된 감격을 전했다.

신현준은 지난 2013년 5월 26일에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현준의 아내는 미국에서 음악을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신현준은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그동안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며 “그런데 아내를 보고 ‘이 사람과 결혼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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