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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스포츠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이하 ‘겁페’) 극장판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하 ‘BIAF’)에서 3회 단독상영된다.
겁쟁이 페달은 치바현에 위치한 집에서부터 아키하바라까지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자전거로 주말마다 90km를 이동하며 자전거 훈련을 해 온 애니메이션 팬 오노다 사카미치가 우연히 자전거 경주의 재미를 깨닫고 학교의 로드 자전거부에 입문, 그 해 전국체전(인터하이)에서 우승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국내 상영은 겁페 극장판이 올해 BIAF 국제경쟁부문에서 장편 부문의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BIAF 웹사이트에 따르면, 겁페 극장판은 24일(토) 15시 30분 한국만화박물관, 25일(일) 오전 10시와 26일(월) 오후 8시 30분에 CGV부천 3관에서 각각 상영되며, 24일과 25일에는 상영 이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겁페 극장판을 포함한 모든 부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작품 티켓은 10월 14일부터 웹사이트(biaf.or.kr)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티켓 판매가는 6,000원이다. 다만 15인 이상이 단체로 구매할 경우에는 한 장 당 4,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