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부업 광고' 논란 고소영 CF 출연료 봤더니 '대박'…이러니 막 찍나?

입력 2015-09-25 13:58   수정 2015-09-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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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금융기업의 광고에 출연해 거센 비난을 받았던 배우 고소영이 거센 비난을 받자 결국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고소영의 CF 출연료가 눈길을 끈다.

고소영은 지난 20011년 출산 후 컴백하면서 샴푸와 화장품, 식품 광고 등을 잇따라 계약하며 방송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당시 고소영의 출연료는 1년 계약에 7억원 수준이며, 5편의 광고 계약으로 대략 35억원 정도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소영은 저축은행, 캐피털 등의 사업을 하는 일본 J트러스트그룹과 광고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모델로 활동했다

최근 이 사실이 알려지자 스타가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대부업 광고를 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논란이 일면서 비난을 받았다.

결국 고소영의 소속사는 25일 고소영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회사 측에 모델 계약 해지 의사를 전했고, 해당 회사도 이러한 저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원만히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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