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측 “내년 총선 출마? 사실무근...정치에 전혀 뜻 없다”
배우 송일국 측이 내년 총선 출마설을 부인했다.
25일 한 매체는 전국 17개 시도별 출마 예상자를 추측한 ‘20대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을 공개했고, 이 명단에 송일국이 포함돼 있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송일국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다. 송일국씨는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촬영 준비로 분주하다. 출마를 하려고 했다면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행 공직선거법과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 규정에 따르면 후보자는 선거 일전 90일 이후 방송 출연이 제한된다.
이어 소속사 측은 “송일국씨 본인은 정치에 전혀 뜻이 없다. 죽을 때까지 연기만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정계 진출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송일국은 현재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의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며,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초 첫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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