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온 그대'들...언제 이렇게 새로워졌어?

입력 2015-09-25 17:09  

건강을 생각한다면 `바다`가 대세다.

바닷가에 살지 않는다면 휴양지로만 생각하기 쉬운 것이 바다이다. 그러나 사실 바다는 아직도 채 다 밝혀지지 않은 영양분과 먹거리로 넘쳐나는 `보고`라는 사실을 발빠른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다. `마린(해양) 에너지`를 앞세운 화장품은 물론 바다에서 온 먹거리로 만든 다양한 간편 식품들이 현대인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등장하고 있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해산물을 이용한 간편 식품의 세계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놀라운 수준으로 발전했다. 단순히 간편함만이 아니라,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시대에 딱 맞는 센스와 건강에 좋은 성분까지 모두 갖춘 `바다에서 온 간편 식품`을 만나보자.

★칼로리 NO, 건강 YES...다시마 과자 `켈프칩`



먼저 `꿈의 스낵`이라 불리고 있는 켈프칩이 있다. 켈프칩은 칼로리는 낮으면서 맛있고 포만감 높은 건강 스낵으로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특유의 노하우로 다시마를 튀기지 않고 100% 원물 그대로 바삭하게 만든 켈프칩은 입이 심심하지만 칼로리 걱정 때문에 선뜻 스낵에 손대지 못하는 다이어트족들을 적극 공략했다.

또한 칼륨, 칼슘, 철, 요오드가 풍부한 `슈퍼푸드`라는 점은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 또한 사로잡고 있다. 국물을 낼 때 주로 사용하는 다시마인 만큼 `맛이 없지 않을까` 걱정하는 소비자들도 있지만, `오리지널`, `어니언`, `갈릭`, `피자`, `바베큐` 5가지 맛을 기호에 따라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혀 더욱 좋은 반응을 얻었다.

★5분, 1500원으로 엄마가 끓여주신 국물 완성?



집에서 푹 끓인 국물 요리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면 간절히 생각나는 메뉴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집을 떠나 있다면 혼자 만들어 먹기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특히 고깃국이 아닌 해산물을 이용한 국은 수산시장 쇼핑이나 재료 손질에 익숙하지 않다면 더욱 먹기 힘들다.

이러한 어려움을 감안해 `라면`보다 더 편리한 국물 시리즈가 등장하고 있다. 간편식품 시리즈 `서울로 상경한 완도`는 가장 흔히 먹는 기본 미역국에서 벗어나 매생이국, 톳된장국, 보리새우미역국, 전복미역국 등 다양한 바다 채소 섭취를 간편한 조리법으로 가능하게 했다. 끓는 물에 5분간 끓이기만 하면 조리가 완성되는 방식으로, 이른바 `자취생`뿐 아니라 밖에서 음식 조리하기가 힘든 캠핑족과 1인 가구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물요리뿐 아니라 매일 먹는 밥반찬으로 부족함이 없는 김장아찌, 다시마장아찌와 톳조림, 다시마조림 등 또한 인기다. 스스로 만들기는 어렵지만 간편식품으로 오래 두고 먹기에는 매우 적합하기 때문이며, 이와 같은 `바다에서 온 국물&반찬`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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