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뉴스 캡처) |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가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을 적용, 기존 세일행사와 차별점을 뒀다. 온라인 쇼핑업체들도 특가상품 기획전을 열고 최대 20% 할인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란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가리키는 말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세일기간에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한다.
한편, 이런 가운데 받고 싶은 추석 선물 1위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캐시슬라이드가 20~40대 성인남녀 105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 추석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현금 및 상품권’이 76.1%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한우(8.1%), 안마기(3.4%), 식품(2.9%)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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