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뿐 아니라 맑고 푸른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가족단위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가족들의 추억을 더 하기 위해서는 누가 봐도 멋스러운 패밀리룩을 완성하는 것 이 중요하다.
# 15FW 트렌디 컬러 `마르살라`
▲ 사진=캐스키드슨 이번 시즌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마르살라` 컬러를 활용해 패셔너블하면서도 우아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것이 좋다. 마르살라 컬러는 블랙, 베이지 등 톤 다운된 FW 컬러와 멋스럽게 어울려 세련된 여행룩을 완성하기에 제격. 같은 아이템으로 선택하기보다 다른 패션 아이템에 컬러 포인트만 줘야 멋스러운데 엄마의 경우 원피스로 여성미를 높이고 아이의 경우 가디건으로 포인트를 주는 게 좋다.
# 가을의 깊이를 담아낸 `플라워 프린트`
▲ 사진=캐스키드슨 가을의 단풍과 낙엽을 닮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플라워 프린트는 여행 룩에 빠질 수 없는 포인트 아이템. 플라워 프린트 의상에 맞춰 가방이나 신발 등 패션 소품과 함께 연출한다면 패셔너블한 여행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엄마의 경우 빈티지한 플라워 프린트의 원피스와 톤 다운된 컬러의 가디건을 사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좋고 아이의 경우 앙증맞은 디자인의 플라워 패턴 스커트와 밝은 컬러의 니트 등을 활용하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여행의 완성 `가방`
여행이라고 해서 큰 백을 착용하는 것보다 세컨드 백으로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미니백을 착용한다면 여행뿐 아니라 데일리룩으로 그만이다. 엄마의 경우 토트백과 크로스백으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을 선택하여 여행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해 보자. 아이의 경우,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백팩이나 크로스백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컬러에 포인트를 주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업계 관계자는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많은 움직임을 요하기에 편안함이 보장되어야 하며 스타일센스 역시 갖춰야 한다"며 "여행지에서 빛나는 모녀룩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같은 디자인의 제품을 활용하기 보다 유사한 컬러와 프린트를 활용해 트랜디한 커플룩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