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혼자보기 아까워” 한가위 슈퍼문 인증샷

입력 2015-09-27 19:03  


슈퍼문 한국시간


박원순 서울 시장이 한가위 보름달의 환한 모습과 함께 덕담을 건넸다.

박원순 시장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이 막히시죠? 혼자 보기 아까운 서울의 달이 귀경길을 지켜줄 것입니다. 보름달 보세요. 그리고 저녁노을도 보세요. 여기는 북한산 형제봉 정상입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박 시장은 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첨부했다. 노을이 지고 있는 여유로운 하늘과 함께 휘영청 밝게 뜬 보름달이 눈길을 끈다.

이번 추석인 27일 뜨는 보름달은 올해 보름달 중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다. 올해 보름달 중 가장 작았던 3월 6일보다 약 14% 더 큰 달이다.
평소보다 더 밝고 환한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5시 50분에 떠서 28일 오전 6시 11분에 진다. 달은 28일 오전 6시경 달이 질 무렵에 가장 둥글어진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주요 지역의 월출 시간은 독도 오후 5시 30분, 부산 5시 41분, 강릉 5시 42분, 대구 5시 43분, 청주 5시 48분, 광주 5시 50분, 제주 5시 51분 등이다.

한편 이번 슈퍼문에는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함께 나타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낮 시간대에 일어나 관측할 수 없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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