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정보] 귀경길 소요시간
추석 연휴 막바지인 28일 저녁부터 귀경길 교통상황이 차츰 좋아지고 있다.
29일 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르면, 도로 정체는 이날 자정이 넘어서면서 대부분 해소되고 있고, 오전 3시께 완전히 풀릴 전망이다.
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막혔던 전국 고속도로 정체 구간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들고 있다. 오전 1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남아있긴 하지만 대부분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새벽 2시 기준으로 승용차로 부산을 떠나 서울로 가려면 4시간 20분(요금소 기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기준 서울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 강릉 2시간 2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33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53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전날보다 다소 적은 457만대로 예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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