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육상대회 2015’ 마마무-EXID 양궁강자 등극…씨스타-포미닛 탈락 ‘이변’

입력 2015-09-29 18:42  



아이돌스타 육상대회 2015



걸그룹 EXID와 마마무가 양궁 신흥강자로 등극했다.

29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대회 2015’(이하 아육대) 씨름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에서 EXID와 마마무가 양궁 우승후보 씨스타와 포미닛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EXID 솔지는 10점을 연달아 쏘며 전 대회 우승 팀 포미닛의 기세를 눌렀다. 혜린까지 엑스텐(X10)을 쏜 EXID는 89대 86의 근소한 차이로 포미닛을 꺾었다.

이어 씨스타와 맞붙은 마마무 역시 77대 73으로 승리를 거두며 아이돌 양궁계의 양대산맥인 포미닛과 씨스타가 모두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편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정정당당한 승부를 가리는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엑소, 미쓰에이, 2PM, 비스트, 방탄소년단, 샤이니, 인피니트, 씨스타, 에이핑크, 카라, 걸스데이, 포미닛, 레드벨벳, 틴탑, B1A4, 시크릿, CNBLUE, AOA, 빅스 등 인기 아이돌그룹이 대거 출연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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