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위는 스위스, 싱가포르, 미국이 각각 차지했고 일본은 6위, 중국은 28위를 기록해 작년과 동일한 순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의 분야별 순위를 보면, 3대분야 중 기본요인 분야는 20위에서 18위로 순위가 상승했고, 효율성 증진은 25위, 혁신 및 성숙도는 22위를 기록해 전년과 같았습니다.
부문별 순위는 거시경제(7→5)와 인프라(14→13) 등 7개 부문은 상승한 반면 금융(80→87) 등 4개 부문은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또한 총 114개 지표 중 71개가 개선(62.3%)되는 등 경제혁신 3개년계획 등의 정책효과가 일부 가시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국가경쟁력 순위 발표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거시경제 부문 등의 개선세는 뚜렷하게 나타났지만 취약분야인 노동과 금융부문이 국가경쟁력 순위상승을 제약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재부는 이에 따라 현재 추진중인 노동 금융 규제개혁 등 구조개혁이 국가경쟁력 제고와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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