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KB투자증권이 전망한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감소한 1조 5,900억 원, 영업이익은 35.9% 줄어든 659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평균보다 낮습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ED부문의 적자기조가 지속된데다, 카메라 모듈을 제외한 모바일 부품의 수익성 저하로 전체적인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해외 거래선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출하량 증가와 LED 사업부는 작년의 기저효과가 더해져 실적 호전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실적 호조를 이끌었던 터치윈도우 등 모바일 부품사업이 부진하고, LED사업의 적자로 연초 이후 주가가 21.3% 하락한 상태입니다.
김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과 전장부품 사업으로 내년 이후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며 "밸류이에션 하단이 위치한 현재 구간에서는 매수 관점의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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