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08년 이후 지속되어 온 추석 연휴 징크스가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당분간 국내 주식에 대한 보수적 스탠스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글로벌 이슈들이 하루에 반영되는 추석 연휴 이후 코스피의 단기 부담은 가중될 것"이라며 "중국발 경기불확실성에 이어 선진국 기업 이슈가 확산될 가능성 등 글로벌 위기를 자극할만한 트리거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월말/월초를 맞아 다양한 국내외 경제지표에 대한 경계심과 3분기 실적시즌 돌입으로 인한 실적 불확실성도 감안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에 따라 국내 주식에 대한 보수적 스탠스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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