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무림학교' 총장 황무송 役 확정… 3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

입력 2015-09-30 09:22  

▲배우 신현준이 `무림학교`를 통해 드라마에 컴백한다. (사진 = KBS)


배우 신현준이 `무림학교`를 통해 드라마에 컴백한다.



KBS 글로벌 킬러 콘텐츠 대기획 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신현준은 무림학교의 총장 황무송 역을 확정지었다.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2년 `울랄라 부부` 이후 3년만이다.



사람들은 모두 특별함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 안의 힘을 깨닫고 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육 원칙을 가진 진정한 교육자 황무송. 평소 다정한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지만 결정적인 순간엔 대단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인물이다. 반대를 무릅쓰고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홍빈)을 무림학교에 특별입학시킨 것은 이러한 그의 캐릭터 때문이다. 한때 최고의 무공으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로, 현재 무림학교의 총장이자 이 학교의 에이스 황선아(정유진)의 아버지로 살고 있는 숨겨진 사연을 가지고 있다.



최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맡아 배우로 돌아온 신현준. 그래서 `무림학교`에 입성한 각오 역시 남다르다. "황무송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먼저 그들에게 다가가려 애쓰고, 학생들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만드는 이 시대 보기 드문 참교육의 멘토다.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무림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고 의미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BS 관계자 역시 "신현준이 캐스팅을 확정하면서부터 남다른 열의와 넘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무림학교`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갈 주인공 황무송 역을 맡아 오랜만에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현준의 캐스팅을 비롯해 20대를 대표하는 배우 이현우, 서예지, 홍빈, 정유진, 그리고 샘 오취리, 다니엘 린데만, 알렉산더, 지헤라, 샤넌, 펍, 낸낸 등의 글로벌 캐스팅까지 한국 드라마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개성 넘치는 라인업을 구축한 `무림학교`.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사전 단계에서부터 전세계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기획됐으며,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등의 이소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2016년 1월 월화드라마로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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