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그룹 아이콘이 데뷔 하프앨범 공개를 하루 앞두고 오늘밤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아이콘은 30일 밤 9시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미니 스포츠 경기 ‘WELCOME BACK WITH NAVER V`의 출정식인‘OPENING CEREMONY’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YG는 이날 오전 공식블로그를 통해 생방송을 예고하는 카운터를 게재하면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WELCOME BACK WITH NAVER V’는 아이콘 멤버들이 미니 스포츠게임 한 종목을 택해 1명의 심판, 6명의 선수가 개인전을 펼치는 스포츠 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색 생중계. `OPENING CEREMONY’는 10월부터 11월까지 열리게 될 ‘WELCOME BACK WITH NAVER V’에 앞서 가지는 출정식으로 여기에서는 10월 1일 0시 공개될 데뷔 하프앨범과 3일 개최될 데뷔 콘서트 ‘쇼타임’에 대한 소개, 그리고 생중계를 통해 앞으로 어떤 게임을 선보일 지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네이버 V앱 생중계가 진행되는 같은 시간, `iKON`의 문구가 새겨진 커다란 랩핑버스 `KONBUS`에 데뷔를 앞둔 아이콘에게 팬들이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보내는 ‘KONBUS SIGNING DAY’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 초청된 팬들은 하프 앨범 6곡 전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최초로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선공개곡 `취향저격`으로 실시간, 일간, 주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고 가온차트 3관왕 달성,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1위 등을 통해 `괴물신인`의 탄생을 알린 아이콘은 지난 28일, 29일 이번 하프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인 ‘리듬 타’와 ‘에어플레인’ 포스터를 차례대로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1일 0시 데뷔 하프 앨범 ‘WELCOME BACK’의 음원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5일에는 오프라인에 발매하는 아이콘이 `취향저격`에 이어 얼마나 큰 인기몰이를 이어갈지 가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아이콘은 10월 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SHOWTIME’을 개최, 오랫동안 데뷔를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과 드디어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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