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새 둥지 `키이스트` “여배우로 도약할 것” (사진=안소희 공식페이스북)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배용준의 키이스트 이적을 확정지었다.
30일 키이스트 측은 “안소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그의 배우로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20대 대표 여배우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더욱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소희의 과거 소속사였던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소희와 오랜 기간 방향성에 대한 상의 끝에 FA시장에 나가는 것으로 결정됐다”라며 이적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업계에서는 배용준이 이끄는 키이스트로의 이적설이 유력시되며 떠올랐으나 당시 키이스트 측은 “결정된 바 없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로 데뷔한 안소희는 배우로 전향한 이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라스트갓파더’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활동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현재 영화 ‘부산행’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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