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송중기 ‘태양의 후예’ “그리스 로케촬영 돌입” (사진=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스타그램 )
2016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팀이 그리스 로케이션 촬영에 돌입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28일 밤 12시께 ‘태양의 후예’의 주연배우 송중기, 송혜교를 비롯한 배우들과 제작진이 인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출국했다"라며 “‘태양의 후예’는 이미 한국에서 약 3개월 간 군 부대, 병원, 세트장 등에서 상당 부분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는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해외 파병지와 관련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한 것으로, 중요한 배경인 만큼 촬영은 약 한 달 간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00% 사전제작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는 과거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복귀작이자, 송중기의 군 제대 후 첫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의 삶을 담아낸 휴먼 멜로 드라마다. 극 중 송중기는 엘리트 코스 출신의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송혜교는 미모의 여의사 강모연 역을 맡았다. 내년 초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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