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공휴일 지정,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추석연휴를 마친 누리꾼들이 올해 ‘한글날’(10월 9일) 연휴에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다.
한글날은 지난 1991년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정부가 법정공휴일에서 제외시켰다가 2013년 부활해 공휴일로 재 지정됐다.
특히 올해는 한글날이 마침 금요일인데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과 겹쳐 축제분위기가 조성 중이다.
정부는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내일)부터 14일까지를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소비진작 방안을 내놓고 있다.
이번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는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편의점 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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