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교도소의 화장실에서 교도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 35분쯤 경북 청송군 진보면 경북북부 제2교도소(경북 2교도소) 내 화장실에서 40대 교도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북 2교도소 동료 교도관은 A씨가 노끈에 목을 맨 채 숨져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발견 당시 목이 졸린 상흔 외에는 시신에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평소 A씨가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북 2교도소 사망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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