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185.3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9.4원 내렸습니다.
환율은 추석 연휴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위험통화 회피 심리가 나타난 영향으로 1.3원 오른 달러당 1,196원에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돼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여기에 월말과 분기 말을 맞아 나온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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