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오후부터 기부가 시작된 청년희망펀드에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되고 있다"며 "25일까지 국무위원과 정치인, 종교지도자, 기업인 등 5만여명이 참여해 19억2,000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일반 서민들의 기부도 증가 추세"라며 "기부금은 곧 설립될 가칭 청년희망재단의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 수석은 특히 "재단은 정부 예산으로 지원해야 하는 사업은 배제하고, 정부 대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업이나 민간의 창의성과 자발성을 활용하는 사업 위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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