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관객수 500만 고지 눈 앞
영화 ‘사도’가 관객수 500만 명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도’는 지난 29일, 914개 상영관에서 52만79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79만1839명을 기록했다.
‘사도’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거치면서 개봉 11일 만에 300만,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빠르게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이 같은 추세로 보면 ‘사도’는 오늘(30일) 500만 관객을 뛰어넘을 뿐 아니라, 곧 ‘암살’과 ‘베테랑’에 이어 천만 관객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사도 세자(유아인 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