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스 글로벌 뷰티 퀸 개최, "한국의 아름다움 세계에 알린다"

입력 2015-09-30 16:07   수정 2015-09-30 21:38



캐나다에서 시작한 `2015 미스 글로벌 뷰티 퀸` 세계대회가 5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15 미스 글로벌 뷰티 퀸 한국 조직위원회는 30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포레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미인대회의 국내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 대회는 1988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시작해 26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미인대회다. 세계 각국의 대표 미녀가 참여해 아름다움을 겨루는 동시에 세계문화관광홍보사절단으로서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에서는 2011년 한 차례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한국 대표 김가훈 씨를 포함해 세계 각국 대표 60명이 출전한다. 10월 5~6일 입국해 19일까지 한국의 문화와 관광, 패션, 뷰티산업을 체험하고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자선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 출전자 김가훈 씨는 "세계문화관광홍보사절단의 자격이 주어지는 미스 글로벌 뷰티 퀸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매너를 십분 발휘해 한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5 미스 글로벌 뷰티 퀸 본선대회는 17일 뚝섬지구 한강 수변마당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대회를 구상했다는 게 조직위 설명이다.



주최사인 청시네마 박동현 대표는 "미스 글로벌 뷰티 퀸은 전세계 각국 대표 미인이 참여하는 대회로, 한반도 긴장완화게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그동안 실내에서 개최돼 일반인 참여 기회가 적었던 기존 미인대회의 한계에서 벗어나 계층과 연령을 뛰어 넘어 야외에서 모든 시민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세계대회로 만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자리에 함께 한 허수정 조직위원장은 "한국의 문화, 관광, 패션,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각국에 알리고 한류가 전세계적으로 더 뻣어나갈 수 있도록 (대회를)만들자는 것이 조직위의 뜻"이라며 "세계 속 한국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15 미스 글로벌 뷰티 퀸 세계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산시, 서울시 송파구, 국제대학교 모델학과, 아시아페이스페인팅협회 등이 후원하고 스킨애니버셔리, 탑코스메틱 등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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