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벌써 세번째 소속사…둥지 제대로 틀까?

입력 2015-09-30 16:52   수정 2015-09-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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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안소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안소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FA시장 나간다더니…뻘쭘해진 전 소속사 (사진 = 슈에무라 화보)



최근 BH 엔터테이먼트와 이별을 고했던 안소희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30일 오전 키이스트는 안소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에 따르면 안소희가 FA시장에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지닌 키이스트를 새로운 소속사로 결정,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안소희는 배우로서 발전 가능성이 크고, 내재되어 있는 잠재력이 무한한 연기자다. 그동안 활동을 이어오면서 아직 대중들에게 보이지 않은 모습들이 많은데, 안소희가 지니고 있는 끼와 재능을 최대한 이끌어내 20대 대표 여배우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더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손현주, 김수현, 엄정화, 엄태웅, 임수정, 주지훈, 정려원, 한예슬, 박서준 등이 소속되어 있다.


앞서 안소희는 배우 한가인(33)·한지민(33)·한효주(28)가 속해있는 BH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전해져 다음 소속사가 어디가 될 지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한가인 한지만 한효주가 속한 BH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랜 기간 BH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활동해온 세 여배우는 아직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BH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원더걸스 출신 연기자 안소희는 JYP에 이어 BH엔터테인먼트도 떠나는 것으로 뜻을 정했다.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안소희 또한 오랜 기간의 방향성에 대한 상의 끝에 FA시장에 나가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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