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사이' 정형돈, 폐렴 투혼...방송 중 "병원에 전화하겠다"

입력 2015-09-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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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이` 정형돈, 폐렴 투혼...방송 중 "병원에 전화하겠다"

KBS2 파일럿 프로그램 `여우사이`에서 정형돈이 폐렴 투혼을 발휘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속 보이는 라디오 여우사이`에서는 정형돈의 몸이 악화되는 모습이 등장해 팬들을 걱정시켰다. 유희열, 유병재가 함께 출연한 `여우사이`에서 정형돈은 라디오 극장 후 노래를 내보내는 동안 갑자기 괴로워했다. 정형돈은 2부가 끝나자 "병원에 전화하겠다"며 고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정형돈이 밝힌 회사를 퇴사하게 된 이유 또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형돈은 과거 SBS `힐링캠프-500인`에 500명의 MC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형돈은 이날 `힐링캠프`에서 24세에 대기업에서 퇴사한 경험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MC 김제동이 “잘렸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화장실에서 상사 욕하다 들켜서”라고 놀리자 정형돈은 “일단 내가 낸 걸로 정리하자”며 “아니다. 회식자리에서. 부장님이 화장실 갔다고 해 지나가고 난 뒤 욕을 해야 했는데 지나가는 길에 욕을 해서 그랬다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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