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 소액주주 119명이 대우조선해양과 고재호 전 사장, 안진회계법인을 상대로 41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고 대리인인 법무법인 한누리는 30일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면서 "대우조선해양이 2014 회계연도의 사업보고서 중 중요사항에 해당하는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과다계상해 재무제표를 거짓으로 작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누리는 이어 "대우조선해양의 공시된 재무정보를 진실한 것으로 믿고 투자한 원고들에 대해 투자 손실을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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