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상 케이클라비스 대표, 투자회사 추가설립 추진

입력 2015-10-01 08:48  

'pre-IPO' 투자, PEF도 검토
구재상 케이클라비스투자자문 대표가 벤처캐피탈 성격의 투자회사를 추가로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케이클라비스투자자문은 케이클라비스 홀딩스의 계열사로 돼 있으며 추가로 설립되는 투자회사 역시 케이클라비스홀딩스의 출자 및 추가 투자자들의 출자로 설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업계에서는 구 대표가 비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pre-IPO투자를 전문으로하는 투자회사 설립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최근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한 점을 검안해 PEF 시장에도 뛰어들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케이클라비스측은 "다양한 사업구상을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며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재상 대표는 미래에셋 창업 3인방 중 한명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와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직을 지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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