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銀-중동펀드 매각 협상…경영권 확보 차원"

정원우 기자

입력 2015-10-01 13: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우리은행 지분 매각과 관련해 중동 국부펀드가 경영 자율성 측면에서 바람직한 파트너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 금융위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은행 매각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필요하고 과거 선례를 보면 중동펀드가 경영 자율성 측면에서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매각의 기본 원칙은 경쟁입찰이지만 일부 주주에 대해서는 안정적이고 은행 경영에 도움이 되는 주주를 찾는 것이 나머지 지분 매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임 위원장은 "가격 문제를 비롯해 지배구조 등 매각 조건에 많은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협상이 10월 안에 마무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우리은행의 시장가치를 끌어올린다는 전략 아래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우리은행의 신속한 민영화를 위해 지분을 나눠서 파는 `과점주주 매각 방식`을 병행하기로 했으며 지분 가운데 14%를 중동 국부펀드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