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시리즈' 스마트폰 첫 선

입력 2015-10-01 17:25   수정 2015-10-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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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LG전자가 G시리즈가 아닌 V시리즈 스마트폰 신작으로 `V10(브이텐)`을 내놓았습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기준을 바꿀 것"이란 강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문성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 LG전자 스마트폰 `V10` 공개 현장.

    서울과 뉴욕 동시에 열린 이번 행사는 이미 업계와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게 사실입니다.

    LG전자는 새로운 V시리즈 스마트폰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조준호 LG전자 사장
    “상상하지 못했던 고객 경험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기준을 바꿀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LG V10의 출시는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V10`은 이전 G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기능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스마트폰 전면에 배치된 두대의 카메라.

    렌즈에 담을 수 있는 범위가 서로 다른 두 대의 카메라를 배치해 소위 ‘셀카봉’을 사용하지 않아도 다른 스마트폰보다 더 넓은 범위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셔터스피드와 감도 등을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느낌의 동영상도 찍을 수 있습니다.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공략한 겁니다.

    두번째는 두가지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세컨드 스크린.

    동시에 두 가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 윗 쪽에 작은 화면을 더한 것입니다.

    메인 화면을 켜지 않아도 문자메시지나 시간 등을 확인하고, 자주 사용하는 앱을 골라서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는 차별화된 소재.

    옆 면은 고급시계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뒷 면은 충격에 강한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LG전자는 오는 8일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등 세계 시장에 차례로 V10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선점하고 있는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 LG전자까지 가세하면서 대화면폰 패권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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