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9월 내수 1만6,393대...24%↑

신인규 기자

입력 2015-10-01 14:33  

한국GM이 9월 1만6,393대의 내수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24% 상승했습니다.

이같은 내수 판매량은 2002년 이후 한국GM의 역대 9월 판매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한국GM은 최근 출시된 더 넥스트 스파크를 비롯해 9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준대형 세단 임팔라와 소형 SUV 트랙스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반응과 SUV 캡티바, MPV 올란도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내수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국GM은 9월 한 달 동안 수출 3만5,109대를 기록해 전체 5만102대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마크 코모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남은 하반기에도 이러한 신차와 더불어 통합된 전국 단위의 마케팅 캠페인 및 업계 최고의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를 지속 제공, 내수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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