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TODAY 핵심전략
출연 : 강준혁 K&J 스탁 매니지먼트 대표
시장상황 점검
거래소에서 외국인매도는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코스닥도 매수세로 전환하고 있다. 시장은 현재 코스닥 보다 거래소가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중국은 국경절 휴일이며 이 기간 동안 중국인관광객이 전년동기대비 약 30% 증가한 21만 명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인관광객의 방한은 국내 내수활성화 증진에 기대할 수 있으며 중국관련 종목의 상승가능성이 높다. 금일 오전 외국인의 매도세로 시작되었지만 거래소는 약 52억 원, 코스닥 약 5억 원이 순매수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국내시장은 아직까지 하락추세이며 이러한 움직임 안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유입이 금일 장마감까지 지속된다면 시장이 상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단기적인 상방이 아닌 중기인 상방전환 여부에 대한 기로에 서있기 때문에 금일 장마감까지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시장 이슈
금일 중국인관광객과 관련된 종목의 움직임은 강하지 않다. 밥솥관련 주인 쿠쿠전자 및 쿠첸은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화장품 종목 중 아모레퍼시픽은 금일 1%의 상승도 나타내지 못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은 1.17% 상승하며 시장의 이슈라고 하기엔 약하다. 또한 카지노 관련 종목인 GKL 및 파라다이스는 약 1.5%, 1.1%, 면세점 종목인 호텔신라는 0.87%의 미미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유통 관련종목인 신세계는 이마트의 할인행사로 이슈로 인해 3.17%가 상승하는 강세움직임을 나타냈다. 수혜예상 종목의 미미한 상승은 시장 참여자가 국경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주식투자자 입장에서는 큰 이슈보다 기존의 개별종목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투자 아이디어
금일 옵션은 양매도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변동성을 크게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시장의 상승에 대해 냉정한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종목공략은 유통 등의 단기적 이슈보다 개별종목군 이슈에 집중하는 것을 제안한다. 대표적으로 금일 상승하고 있는 인터넷은행에 대한 기대감이 불거지면서 관련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전체 박스권 하단에 진입해있으며, 최근 중국진출에 대한 모멘텀을 받고 있는 영화배급사인 NEW도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무선충전기와 관련된 한솔테크닉스가 주봉 추세를 돌파하려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개별종목 및 이슈가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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