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발군단’ 8살 천재 화가 김민찬 “그림 그리는 이유? 마음 아픈 사람 보여주려고”

입력 2015-10-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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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발군단’ 8살 천재 화가 김민찬 “그림 그리는 이유? 마음 아픈 사람 보여주려고”(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 화면 캡처)

여덟 살 천재 화가 김민찬 군이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는 달에서 온 아이, 여덟 살 화가 김민찬 군의 사연이 소개됐다.

어릴 적부터 남다른 예술적 재능을 보여온 민찬이는 여섯 살에 200여점의 작품을 완성하고 전시회까지 가지며 놀라운 재능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민찬이의 그림을 본 전문가들은 그의 재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묻자 민찬이는 “마음 아픈 사람에게 보여주려고”라고 답하며 “제 그림을 보면 마음의 상처가 더 나아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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