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총 23만13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 줄어든 수치입니다.
내수판매는 4만5,010대로 16.6% 증가했으나, 해외판매가 18만5,120대로 4.4% 줄었습니다.
기아차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적극적인 판촉, 인기SUV 차종의 꾸준한 인기로 국내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중국공장 생산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체 해외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아차는 최근 출시 후 인기를 끌고 있는 신형 스포티지, 신형 K5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고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판촉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한편, 해외 주요 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신차를 선보이며 판매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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