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 1년…"의미있는 결과 도출"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롯데홈쇼핑의 자문 기구인 `경영투명성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이했습니다.

경영투명성위원회는 롯데홈쇼핑이 입점 프로세스부터 경영활동 전반에 이르기까지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받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시킨 독립기구입니다.

강철규 경영투명성위원회 위원장은 출범 1년을 맞아 "내부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겉과 속을 투명하게 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날카로운 비판과 검증, 조언을 통해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자문 기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롯데홈쇼핑은 그동안 경영투명성위원회 운영 결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파트너사 재고 소진 촉진, 그리고 샘플 사용 기준 수립 등 공정 거래를 위한 시스템이 정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 초청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